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디즈니 OST 선사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디즈니 OST 선사
  • 황인옥
  • 승인 2019.11.28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9일 수성아트피아 연주회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의 상주단체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용지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교육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11명으로 구성된 강사들에게 매주 1회, 연간 100시간이 넘는 무상 음악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운영되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7년간 매번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금까지 6번의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공연, 향상음악회, 교류음악회 등 수 십 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2017년 7월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총 260명이 연주하는 대규모 편성의 무대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음악감독 서찬영의 지휘로 지난 9월 ‘2019 수성못페스티벌’의 주제공연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의 염원을 담은 ‘Dream Come True’라는 주제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과 디즈니 애니매이션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의 주제곡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주한다. 여기에 소프라노 배진형, 바리톤 구본광이 특별출연하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를 함께 연주하며, 수성구여성합창단이 출연해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다.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053-668-18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