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흥덕 행복주택 200호 착공…2021년 입주
문경흥덕 행복주택 200호 착공…2021년 입주
  • 전규언
  • 승인 2019.12.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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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토지주택공사 기공식 가져
6천918㎡ 부지에 총 220억 투입
행복주택 기공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가 될 문경흥덕 행복주택 200호 건립사업이 지난 2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문경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지난 29일 문경시 흥덕동 행복주택 건립부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의장, 김정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흥덕 행복주택’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7년 4월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보상협의, 시공사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 22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6천918㎡에 200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입주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저렴한 임대료로 보금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문경흥덕 행복주택은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흥덕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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