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가 대구스타디움 활성화 및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체육계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스타디움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지난달 29일 대구육상진흥센터(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계의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제시하는 발전 방안에 대해 체육계 인사와 일반 시민이 함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구스타디움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준영 영남대 교수(대구체육공원 이용객의 소비자행동 이해와 대응), 하제현 계명대 교수(대구스타디움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시민의견), 김현수 전 대구예술대 교수(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사례분석), 최명수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사무처장(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적 방향 모색)이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자와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 대구시 체육진흥과 김태연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워크숍에 참여한 일반 시민과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대구스타디움 활성화 방안 토론으로 도출된 다양한 의견 및 발전 방안들을 체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