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제트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민(40) 선수 등 태국 킹스컵 제트스키 월드컵에 출전을 위해 1일 태국 타파야에서 여장을 풀었다.
3일~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이민 선수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5명과 안동시제트스키협회 소속 신인 김일란(26) 선수 등 총 13명이 출전. 국위 선양에 나선다.
제트스키는 2018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다.
2018년 팔렘방 아시안 경기에서 한국은 4위와 7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해 2022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 메달이 유망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선수는 “팔렘방 대회에서 비롯 7위에 그쳤으나 그동안 맹훈련을 거듭한만큼 킹스컵과 항저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호반의 도시 안동’은 물론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