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들안길초등학교(교장 정명곤)는 지난 11월 11일(월)부터 16일(토)까지 학부모와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엄마, 아빠도 같이 배워 봐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개의 날은 주중 14개, 토요 2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참여하였으며 획일적인 수업 공개에서 벗어나 부서별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을 물론이고 활동을 함께 한 학부모의 만족도 상당히 높은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 창의수학부 수업을 하신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 수 있었고 막상 아이와 함께 수업을 해보니 우리 초등학교 때와 달리 창의성과 사고력 위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창의로봇부 2학년 학생은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시니까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정명곤 교장은 “이번 공개의 날을 통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와 홍보 효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며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