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1 대구FC가 외국인 선수 히우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대구FC 구단은 10일 히우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지난 7월 부진하던 다리오의 대체 선수로 히우두를 영입했다. 구단은 성대한 입단식을 치르며 산투스, 코린치안스 등 브라질 명문구단을 거친 히우두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족들을 고국에 남겨두고 혼자 대구로 건너온 히우두는 한국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가운데 부상까지 당하며 제기량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히우두는 올시즌 K리그 1(1부리그) 11경기에 출장해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대체 선수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FC 구단은 10일 히우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지난 7월 부진하던 다리오의 대체 선수로 히우두를 영입했다. 구단은 성대한 입단식을 치르며 산투스, 코린치안스 등 브라질 명문구단을 거친 히우두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족들을 고국에 남겨두고 혼자 대구로 건너온 히우두는 한국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가운데 부상까지 당하며 제기량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히우두는 올시즌 K리그 1(1부리그) 11경기에 출장해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대체 선수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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