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 0.79대 1, 계성 0.60대 1
정부가 자립형사립고(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는데다 일반고 무상교육이 실시되면서 11일 마감한 대구지역 자사고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더욱 낮아져 미달사태를 빚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건고는 2020학년도 모집정원(320명)중 254명만 지원해 경쟁률이 0.79대1에 그쳤다. 지난해는 320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 1대1을 기록했다.
계성고는 320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 경쟁률이 0.60대1이다. 계성고는 지난해 359명 모집정원에 241명이 지원, 0.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외고는 150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50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 1.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폐지정책과 함께 일반고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으로 자사고에 대한 지원율이 낮아졌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건고는 2020학년도 모집정원(320명)중 254명만 지원해 경쟁률이 0.79대1에 그쳤다. 지난해는 320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 1대1을 기록했다.
계성고는 320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 경쟁률이 0.60대1이다. 계성고는 지난해 359명 모집정원에 241명이 지원, 0.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외고는 150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50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 1.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폐지정책과 함께 일반고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으로 자사고에 대한 지원율이 낮아졌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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