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준공 예정
지난 5월 기공식 이후 약 7개월 간 골머리를 앓던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연장 사업이 삽을 뜨기 시작했다.
11일 대구 동구청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으로 대구시는 약 2천900억 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에서 시작해 H1(사복)역, H2(경일대)역, H3(하양)역으로 이어지는 3개 구간의 선로를 연장한다.
안심역에서 H1역으로 이어지는 1구간은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갔고 H1역에서 H2역으로 이어지는 2구간은 내년 3월에 공사를 앞두고 있다. H2역에서 H3역으로 이어지는 3구간은 지난달 말 착공 최종 결정 후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최종 준공 날짜는 2022년 10월이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대구시는 대구가톨릭대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1호선 연장 사업 기공식을 올렸다.
이후 착공에 들어가려 했으나 지주들과 보상 문제를 두고 갈등이 길어져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11일 대구 동구청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으로 대구시는 약 2천900억 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에서 시작해 H1(사복)역, H2(경일대)역, H3(하양)역으로 이어지는 3개 구간의 선로를 연장한다.
안심역에서 H1역으로 이어지는 1구간은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갔고 H1역에서 H2역으로 이어지는 2구간은 내년 3월에 공사를 앞두고 있다. H2역에서 H3역으로 이어지는 3구간은 지난달 말 착공 최종 결정 후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최종 준공 날짜는 2022년 10월이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대구시는 대구가톨릭대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1호선 연장 사업 기공식을 올렸다.
이후 착공에 들어가려 했으나 지주들과 보상 문제를 두고 갈등이 길어져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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