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내년 국비 3512억…올해보다 308억↑
김천 내년 국비 3512억…올해보다 308억↑
  • 최열호
  • 승인 2019.1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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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분야 943억 반영
김천시가 내년도 국비예산으로 3천512억원을 확보,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된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김천시가 확보한 내년 국가예산은 올해 3천204억원보다 308억원 증가한 규모다.

내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되는 국비사업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3천693억원으로 지난 2018년 2천626억원에서 민선7기 출범후 국가예산이 1천억원 이상 증가한 셈이다.

SOC분야가 943억원, 미래전략산업 및 경제분야가 364억원, 농림분야 308억원, 보건복지 1천393억원, 안전·환경 455억원 등이다.

가장 두드러지게 반영된 분야가 SOC사업으로 올해 초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150억 원 확보로 사업 조기착공과 함께 철도교통 허브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개설 10억원 △옥률~대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233억원 등도 포함됐다.

미래전략산업 분야는 △첨단자동차 연구센터 건립사업이 85억원 확보로 마무리 되고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총사업비 414억)은 내년도 설계비(8억원) 반영과 부지매입 절차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황금시장 주차장조성 1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10억원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9억원(총사업비 263억원) 등을 확보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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