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2019년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32명의 수강생들이 축구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대구FC 성인기초반 8기 수강생들은 지난 12일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에서의 기술 수업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대구FC는 지역 내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우고 싶은 대구지역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주 1회 80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본기 훈련 및 습득한 기술을 실전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미니 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은 축구를 직접 배우고 싶은 성인남녀에게 축구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인기초반 8기 김동휘(28)씨는 “매주 목요일 저녁 축구를 하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며 “무엇보다 축구를 하는 재미를 알아가게 돼 기쁘다. 기술이나 규칙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구는 내년 1월 초 성인기초반 9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 홈페이지(www.daegufc-u.co.kr)에서 가능하다. 그밖의 상세 사항은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053-222-3625)로 문의하면 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