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림초등학교(교장 김규은)는 지난 7일(토)~8일(일)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김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중학년부(4학년) 남녀 혼성 경기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학년부 26팀, 고학년부 25팀이 참가하여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대회 첫째날 수원 매원초, 서울 한산초, 대구 수성초, 진주 금성초와 만나 승리를 거두어 4강에 진출하였으며, 이틀째 4강에서 전주 용소초를 만나 2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남양주 다산초와 만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여자 배구가 교기인 대구강림초등학교는 개교한지 4년 만에 전반기에‘2019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중학년 혼성부 우승에 이어‘2019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중학년 혼성부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이러한 성과는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 하겠다. 배구 대회 참가를 통해 강림초 학생들은 배구 경기를 TV에서 즐겨보는 등 배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고, 배구 선수에 대한 진로를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한다.

김규은 교장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협력정신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단체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연이어 거둘 수 있어서 지도해 주신 교사와 노력한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과 공감, 소통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