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백화점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대백프라자 5층 란제리 코너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안, 비너스, 와코루 등은 할인 프로모션 또는 구매금액에 따라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CK언더웨어에서는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리바이스바디웨어에서는 크리스마스 기념 최대 40% 할인 행사 및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프라자점 8층에서는 아동복 ‘빈’에서는 이월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2와 관련, ‘아이빈’매장에서는‘엘사 파티드레스’를, ‘마이리틀타이거’에서는 겨울왕국 인형과 피규어 제품을 판매 중이다.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의 기적·산타와 웅이마술사가 함께하는 어린이 매직쇼’를 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하고, 오는 31일까지 5층 레오인형극장에서는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산타 인형극’이 진행된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도 다수 준비됐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와인 전문코너 ‘비노앤플러스’에서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앱솔루트 세퀸(ABSOLUT Sequin)’을 선보인다. 또 본점 1층 영국자연주의 화장품 ‘더바디샵(THE BODY SHOP)’은 달콤·상큼·따뜻한 세 가지 리미티드 제품을 출시해 관련 제품으로 매장을 꾸며놓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핸드크림, 바디스크럽 등 제품은 7천500~2만6천 원대에서 구매가능하다.

여심을 사로잡을 크리스마스 한정판 화장품도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찬 디올’은 ‘디오리픽 해피2020’ 립스틱과 ‘꿀뢰르 해피2020’아이새도우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크리니크’‘헤라’‘맥’ 등 다양한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립스틱을 비롯해 아이새도우, 쿠션 등 색조를 중심으로 홀리데이 한정판을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