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트와이스 스토킹 우려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
JYP, “트와이스 스토킹 우려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
  • 승인 2019.12.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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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연합뉴스
걸그룹 트와이스가 극성팬으로부터 스토킹 당한다는 우려가 나오자 소속사 측이 경찰에 트와이스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트와이스) 스토킹 이슈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 보호 요청을 완료해 현재 자사 및 청담 지역에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일정에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 중”이라면서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가 끝나는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악플러에 대한 고소·고발 진행 상황도 알렸다.

JYP는 “이들에 대한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그 결과에 따라 민사 조치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트와이스 스토킹이 의심되는 게시물이 여러 차례 올라왔다.

이에 대해 JYP는 지난 9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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