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5~11월 배출량 조사
지역 5곳 분리배출 사업 참여
전년동기 대비 1.21% 줄어
지역 5곳 분리배출 사업 참여
전년동기 대비 1.21% 줄어
대구·경북 등 전국 45개 종합병원이 배출한 일반 의료폐기물이 지난해보다 1.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5~11월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45개 병원을 대상으로 일반 의료폐기물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t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에서는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3개소, 경북에서는 안동병원, 포항 세명기독병원 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전체 참여병원 중 일반 의료폐기물이 순감한 26개 병원의 경우 일반 의료폐기물 감축량은 총 788t으로 14%가량 줄었다. 1인당 일반 의료폐기물은 9.29kg(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종합병원 304개소의 일반 의료폐기물은 1천132t(4.5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하반기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 교육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5월 참여 병원을 전국 45개 대형 종합병원으로 늘렸다. 내년에는 참여 병원을 내년 1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환경부는 지난 5~11월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45개 병원을 대상으로 일반 의료폐기물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t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에서는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3개소, 경북에서는 안동병원, 포항 세명기독병원 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전체 참여병원 중 일반 의료폐기물이 순감한 26개 병원의 경우 일반 의료폐기물 감축량은 총 788t으로 14%가량 줄었다. 1인당 일반 의료폐기물은 9.29kg(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종합병원 304개소의 일반 의료폐기물은 1천132t(4.5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하반기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 교육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5월 참여 병원을 전국 45개 대형 종합병원으로 늘렸다. 내년에는 참여 병원을 내년 1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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