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 안영준
  • 승인 2019.12.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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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국비 포함 250억
청년창업 거점센터 등 건립
경주시가 국토교통부로 부터 황오동 원도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2천년 고도 경주의 부활)에 대한 활성화계획 승인을 받았다.

경주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을 포함한 25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승인 신청과 병행, 협의해 오던 거점부지 매입도 수차례 토지소유자 및 주민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일부 매입했으며, 나머지 부분도 공유재산 취득 변경 의회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협의 중이다.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은 경주역 서편지역으로 구 팔우정로터리에서 성동시장을 포함해 경주읍성 경계까지다.

주변지역은 동부사적지를 비롯해 대릉원, 경주읍성, 팔우정 해장국 거리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인접해 있다.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에는 지역자원 활용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거점센터 설립,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성, 주민 및 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글로벌 문화로 및 역사문화 네트워크 구축,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등이 포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꼭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주 구도심 부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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