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했던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후보에 권택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 TF 위원이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달서갑 지역구의 경우 권오혁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장과 권택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 TF 위원 모두 출마의사를 밝혀 후보단일화 논의에 들어갔다.
두 후보는 지난 10월부터 지역사회에서 거듭 제기된 ‘단일화 요구’를 받아들여 예비후보 등록을 미룬 채 지난 15일부터 ‘경선이 아닌 단일화를 통한 총선승리’를 목표로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두 후보를 포함 두 차례 확대회의와 여섯 차례 수임기구회의를 거친 끝에 권 지역위원장이 “지역사회의 정치변화와 유·불리를 떠난 총선 승리를 위해 출마를 철회한다”는 최종 의사를 수임기구에 공식 통보함으로써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김경청 민주당 달서갑운영위원장은 “지난 10일 동안 두 후보 간 신중한 논의 속에 권오혁 전지역위원장이 큰 결단을 통해 조건 없는 양보로 단일후보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임기구와 달서갑지역위원회는 권 위원을 민주당 달서갑지역구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홍하은기자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달서갑 지역구의 경우 권오혁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장과 권택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 TF 위원 모두 출마의사를 밝혀 후보단일화 논의에 들어갔다.
두 후보는 지난 10월부터 지역사회에서 거듭 제기된 ‘단일화 요구’를 받아들여 예비후보 등록을 미룬 채 지난 15일부터 ‘경선이 아닌 단일화를 통한 총선승리’를 목표로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두 후보를 포함 두 차례 확대회의와 여섯 차례 수임기구회의를 거친 끝에 권 지역위원장이 “지역사회의 정치변화와 유·불리를 떠난 총선 승리를 위해 출마를 철회한다”는 최종 의사를 수임기구에 공식 통보함으로써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김경청 민주당 달서갑운영위원장은 “지난 10일 동안 두 후보 간 신중한 논의 속에 권오혁 전지역위원장이 큰 결단을 통해 조건 없는 양보로 단일후보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임기구와 달서갑지역위원회는 권 위원을 민주당 달서갑지역구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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