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501명 수용 제2공공기숙사 건립 기공식
대구한의대, 501명 수용 제2공공기숙사 건립 기공식
  • 윤부섭
  • 승인 2019.12.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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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205억여 원 투입
자연채광, 학습효과 극대화
대구한의대는 최근 삼성캠퍼스에서 제2 공공기숙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제2 공공기숙사는 학생들의 정주여건을 개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신세대 학생들의 트렌드에 적합한 기숙사를 건립,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함께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갖게 됐다.

제2 공공기숙사는 연면적 1만659,76㎡, 건축면적 3천759.46㎡, 기숙사 252실 501명을 수용하는 지상 8층 규모로 총 공사비가 204억 8천6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하게 된다.

특히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세미나실과 공동취사실, 공동세탁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원격제어 DMS온수시설, 세대별 초절수형 양변기, 샤워시설, 환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을 갖춰 재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열중하도록 배려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4년도에 10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400명을 수용하는 제1 공공기숙사를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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