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국제 학술대회 통해 특수교육 전문가 교류
대구대, 국제 학술대회 통해 특수교육 전문가 교류
  • 윤부섭
  • 승인 2019.12.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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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등 각국 관계자 주제발표
관련 주제로 10여 편 논문 내놔
지향해야 할 방향 정립에 도움
29일대구대
대구대 창파연구원등이 주최한 제11회 창파 국제학술대회가 최근 개최됐다.

대구대 창파연구원과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가 주최하고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이 주관한 ‘제11회 창파 국제학술대회’가 최근 경산캠퍼스 본관(성산홀) 강당에서 개최됐다.

‘특수교육의 특수성과 보편성: 학제간 소통과 융합을 통한 정체성 확립’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각국 특수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황용수 대구대 명예교수의 ‘창파 이태영의 개척자 정신’을 기조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미국 내셔널루이스 대학의 캐롤 번스(Carol J. Burns) 교수가 ‘융합 교육’을 주제로, 대만 국립대중교육대학의 왕신이(Hsin-Yi Wang) 교수가 ‘대만 대학들의 통합교육의 현황과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각국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특수교육을 주제로 한 10여 편의 논문의 발표됐다.

권순우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장(특수교육과 교수)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특수교육 전문가와의 인적 교류는 물론 한국 특수교육의 과제를 점검하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파 국제학술대회는 대구대 초대 총장을 역임한 고(故) 창파 이태영 박사의 특수교육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제적 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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