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내서면 인구 전년比 105명 늘어 ‘최우수’
상주 내서면 인구 전년比 105명 늘어 ‘최우수’
  • 이재수
  • 승인 2019.12.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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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4개 읍면동 평가
상주시가 10만 인구 회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내서면(면장 남대우)이 상주시의 ‘2019년 인구증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내서면은 24개 읍면동 평가에서 인구 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내서면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천911명에서 12월 26일 현재 2천16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5명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사망자가 늘어나고 출생자는 줄어 농촌 지역에서 인구가 증가하기 어려운 만큼 큰 성과로 평가받았다.

내서면은 상주시가 펴고 있는 인구 10만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상주사랑+1’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관내 유관 단체들에게 홍보하는 등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한 해 동안 각종 회의 및 모임 시 전입지원금 홍보와 신생아 출산 지원 사업 추진, 실제 거주자 중 미전입자 주민등록 독려, 귀농·귀촌인을 통한 귀농·귀촌 적극 유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남대우 내서면장은 “인구 10만 회복을 통한 상주시 경제 살리기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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