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제조 ‘허니스트’ 산업통상부장관상
천연화장품 제조 ‘허니스트’ 산업통상부장관상
  • 이시형
  • 승인 2019.12.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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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재센터, 제품 개발 등 지원
올 해외 수출액 300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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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은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지원하는 천연 화장품 제조사인 ㈜허니스트 (대표이사 한아름)가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허니스트는 2016년 설립된 경북 경산시 소재 기업으로, 2017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증후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인 제품개발의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현재 ISO 9001/14001과 벤처기업 인증 및 자체적으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방원료기반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 제조, 판매에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허니스트를 2019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한 후 안티폴루션 베이비워시(세정제 및 샴푸) 제품군의 ‘제품디자인 개발’과 ‘제품디자인 목업’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제품의 경쟁력을 한차원 고도화시키고 IP 경영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님트리(Nimtree, Azadirachta indica) 잎 추출물의 유효성분을 이용해 공기중의 미세먼지나 중금속입자 등의 오염물질에 의한 피부흡착을 방지하거나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기술에 관한 중국 특허출원과 관련제품의 중국 상표출원(MONCHERBEBE ; 몽쉘베베)을 지원, ㈜허니스트가 중국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허니스트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러시아 등 다수의 해외 수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창업 3년만인 올해에는 수출액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 상당)를 달성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지식재산(IP)경영인증을 통과함으로써 지역 내 IP 강소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니스트는 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과 한방원료를 활용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인 더 블랙샴푸·헤어토닉, 해삼 추출물과 10가지 해양소재를 활용한 극손상 모발용 마린샴푸·트리트먼트,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한 피부 기초 스킨케어 라인, 치아 미백 제품라인, 아크네 라인 등 여러 화장품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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