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中企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영천, 中企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 서영진
  • 승인 2020.01.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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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2020년을 맞아 고용불안, 물가상승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일부터 783억 1천700만원 융자규모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최근 5년간 정부기관 및 지자체 지원금액(금융분야)이 100억원을 초과하는 기업 등은 제외된다.

2020년도부터 달라진 사항은 전년대비 고용창출 5인 이상 기업(2019년 말, 신청일 기준)은 최대 5억원까지 추천가능하며, 영천시 우대기업으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을 추가해 매출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6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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