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가·오피스텔 거래 전년보다 부진
작년 상가·오피스텔 거래 전년보다 부진
  • 윤정
  • 승인 2020.01.02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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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7천910건…8.6% 감소
2019년 상가·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가 전년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12월 30일까지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만7천91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거래량 6만3천364건 대비 8.6%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1·2종 근린생활, 판매시설)의 거래량은 5만2천993건으로, 전년 거래량(5만9천520건)보다 10.9% 감소했다.

2019년 부동산 시장에는 기준금리 인하 이슈에 종합부동산세 인상,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12·16대책 등의 정부 규제 대책이 이어졌다.

이에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막상 내수 경기 침체 분위기로 상가·오피스의 공실이 증가하고 매매가 상승에 의한 수익률 하락의 문제가 대두되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은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3분기 기준 전국 중대형 상가와 오피스의 공실률은 각각 11.5%, 11.8%를 기록했으며 투자수익률은 각각 1.43%, 1.83%에 그쳤다.

수익형 부동산의 침체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며 임대료도 소폭 하락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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