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 36곳 유지…경산시 제외
미분양관리지역 36곳 유지…경산시 제외
  • 윤정
  • 승인 2020.01.02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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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수도권 7곳·지방 29곳
‘미분양 우려’ 요건 보완시켜
미분양관리지역에 경북 경산시가 제외되고 경기 양주시가 추가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제40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7곳과 지방 29곳 등 모두 3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 수는 제39차 때와 동일하다.

HUG 관계자는 “양주시는 미분양 물량이 지난달 7가구에서 이달 1천142가구로 급증하면서 관리 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양주시는 나흘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5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적용받는다.

경북 경산시의 경우 미분양관리지역 대상 기간(6개월)이 종료돼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HUG는 미분양리스크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달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한다.

11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3만6천251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5만3천561가구의 약 68%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사들일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산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HUG는 미분양 증가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자 현행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요건 가운데 ‘미분양 우려’ 요건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분양승인실적 비율 5% 이상인 지역이 미분양 우려 요건에 추가됐다. 이 기준은 이달 공고 때부터 적용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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