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24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월곡네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월곡네거리에서 직진하던 화물차가 상인남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추돌로 인한 파편 등이 반대편에서 우회전 하던 차량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탑승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