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돈 재테크’ 뜬다…은행·증권사 등 상품 출시 경쟁
‘잔돈 재테크’ 뜬다…은행·증권사 등 상품 출시 경쟁
  • 김주오
  • 승인 2020.0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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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저금통’ 연 2% 이자 적용
신한, 해외주식 자동 투자 방식
1천원 안팎의 자투리 돈을 활용한 ‘잔돈 재테크’가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짠테크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각 은행 및 증권사들도 여러가지 소액 저축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먼저 카카오뱅크에서 지난달 선보인 잔돈 모으기 서비스 ‘저금통’은 매일 입출금계좌에 생기는 1천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주는 서비스다. 저금통에 모은 돈은 언제 출금하든 연 2.0%의 이자를 적용해준다.

웰컴저축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WELCOME 잔돈모아올림적금’은 사전 지정한 보통예금에서 1천원 또는 1만원 미만의 잔돈을 적금으로 적립해 만기 시 만원 단위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뱅킹 전용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잔돈 이체는 스마트뱅킹 접속 시 가능하며 횟수 제한은 없다.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는 소비를 통해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다. 카드 사용 시 생기는 자투리 금액(1천원 또는 1만원 미만) 혹은 카드 결제 건당 고객이 지정한 일정 금액(최소 100원부터 100원 단위로 최대 2만원까지)을 해외주식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투자 종목은 수시로 변경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신한페이판’(payFAN) 혹은 신한금융그룹 대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카드’도 결제 시 결제금액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준다. 잔돈저축을 설정하고 5천400원을 결제하면 600원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것이다. 우리은행의 ‘위비 짠테크 적금’은 하루 생활비 목표 금액을 설정한 후 실제 쓴 하루 생활비를 입력하면 아낀 생활비를 적금으로 이체해주는 서비스다.

KEB하나은행은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통해 영업일 마다 한 번 저축 의지를 응원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고객은 문자로 HAI뱅킹(SMS, 하나멤버스, 하나원큐 앱)에 등록한 적금계좌 별칭과 저축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적금 납입이 된다.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하루 적립 한도 1천원 이상 5만원까지 매일 적립이 가능하다. 이는 하나은행의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서비스로 계좌조회, 이체, OTP, 세금 납부 등 인증서 없이 매일 문자메시지(SMS) 대화를 통해 저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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