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5人, 새해 주목해야 할 상품
5명 중 4명 ‘국내 IT 주식’ 꼽아
연초 ‘위험자산’ 하반기 ‘안전에’
5명 중 4명 ‘국내 IT 주식’ 꼽아
연초 ‘위험자산’ 하반기 ‘안전에’
재테크는 자산을 불리는 데 중요하다. 올해 첫 재테크 방법으로 자산을 효율적으로 불리는 방법이 제시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프라이빗 뱅커(PB) 5인은 2020년 투자전략을 공개했다. PB들은 새해 유망 금융상품으로 △국내 IT 주식 △리츠 △ELS △달러 △금을 뽑았다. 상품은 5명이 각자 3개씩 추천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상품은 국내 IT 주식이었다. 5명 중 4명이 선택했다. 해당 상품은 미·중 무역 분쟁 완화 속 반도체 업황 회복기대로 PB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어 리츠와 ELS 상품이 3개의 추천으로 뒤를 이었다. 리츠는 저금리 기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ELS는 주식시장이 요동쳐도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뽑혔다.
2개의 추천을 받은 상품은 달러와 금이다. 달러는 하반기 미국 대선 등 변수가 있을 때 리스크 분산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 덕분에 새해 유망 금융상품으로 올랐다. 금은 대외 불확실성 지속이 향후에 금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국내 증시가 상반기에는 높고 하반기에는 낮다”며 “연초에는 위험자산, 하반기에는 안전자산을 담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금융권에 따르면 프라이빗 뱅커(PB) 5인은 2020년 투자전략을 공개했다. PB들은 새해 유망 금융상품으로 △국내 IT 주식 △리츠 △ELS △달러 △금을 뽑았다. 상품은 5명이 각자 3개씩 추천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상품은 국내 IT 주식이었다. 5명 중 4명이 선택했다. 해당 상품은 미·중 무역 분쟁 완화 속 반도체 업황 회복기대로 PB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어 리츠와 ELS 상품이 3개의 추천으로 뒤를 이었다. 리츠는 저금리 기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ELS는 주식시장이 요동쳐도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뽑혔다.
2개의 추천을 받은 상품은 달러와 금이다. 달러는 하반기 미국 대선 등 변수가 있을 때 리스크 분산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 덕분에 새해 유망 금융상품으로 올랐다. 금은 대외 불확실성 지속이 향후에 금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국내 증시가 상반기에는 높고 하반기에는 낮다”며 “연초에는 위험자산, 하반기에는 안전자산을 담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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