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중소·스타트업 등에 빅데이터 활용 지원
50개 중소·스타트업 등에 빅데이터 활용 지원
  • 윤부섭
  • 승인 2020.0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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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데이터 바우처 사업’ 보고회
컨설팅 진행해 효과 극대화
1월5일영남대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최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최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기반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제조·바이오 분야)돼 7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데이터 분야에 대한 투자 여력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가공 또는 구매 바우처를 선택해 일반가공의 경우 기업 당 최대 4천500만원, AI가공은 7천만원, 데이터 구매는 최대 1천800만원의 데이터 구매나 가공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경북 소재 37개사 등 50개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소재 공급·수요 기업에게는 경북도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의 운영 경험을 살려 데이터 분석전문 기업 ‘골든플래닛’과 함께 정확한 비즈니스 이슈 파악, 빅데이터 분석 요건 수립,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분석 후 활용방안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년 개소한 경북빅데이터센터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의 향후 빅데이터 정책방향과 활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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