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세트 3배 보상제도 실시
롯데백화점은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프리미엄 선물 ‘프레스티지’ 세트와 롯데백화점 바이어 추천상품,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실속세트로 나눠 고객층을 공략한다.
8일 롯데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점은 특히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원산지 표시 위반 상품, 유통기한 경과 상품, 무허가 제품)실시와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GAP),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 등 정부 공인 마크를 획득한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품질인 우수한 상품을 엄선해 준비한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선물세트 ‘프레스티지’ 와인의 대표상품 ‘샤또 2009 빈티지 컬렉션 세트’를 2천700만 원에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롯데백화점의 대표 고가 와인으로 세기의 빈티지로 잘 알려진 2009년의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으로 구성한 와인세트다.
또 우리 고유 한우인 울릉 칡소 최고급 부위로 구성된 ‘울릉 칡소 노블레스 세트’를 230만 원,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하던 참조기만을 엄선한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를 200만 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 외에도 정육, 농산, 수산 등 신선식품 세트를 비롯해 건강, 주류, 가공 상품 등 약 200여 종의 바이어 추천 상품을 마련했다.
9천900원 생활용품부터 통조림, 식용유 등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한데 모아 ‘실속세트’ 코너도 준비됐다.
아울러 오는 23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20만·100만·200만·300만·500만·1천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쌀 800g을 증정한다.
고승한 롯데백화점 식품팀장은 “상위 1%를 위한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구성이다”며 “친환경 포장재,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