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로 나누는 소통·공감, 범일초가 최고!
손편지로 나누는 소통·공감, 범일초가 최고!
  • 여인호
  • 승인 2020.01.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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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공모전 우수 학교상
범일초편지쓰기

대구범일초등학교(교장 장영숙)는 지난해 12월 19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 학교상인 우정사업본부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편지로 하나되다’ 라는 주제로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은 나와 다른 문화, 이념, 종교, 가치관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손글씨를 써서 소통과 공감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9회 째 맞는 전국적인 편지쓰기 공모전이다.

대구범일초등학교는 지난해 10월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평소 다른 생각을 갖고 있기에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가족, 친구, 어르신, 타인에게 손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으며 편지를 쓰면서 마음을 나누고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져, 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수의 학부모들이 편지쓰기 공모전에 참여하여 자녀와 웃어른, 다른 세대에게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를 쓰는 활동을 하여 세대간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구범일초 권성열 미래역량연구부장은 “학생들이 부모와 웃어른이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읽으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 부모와 웃어른에 대해 평소 생각을 솔직하게 손편지를 쓰면서 부모와 웃어른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갖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인성교육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손편씨로 소통과 공감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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