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열고 지지층 결집
여권 내 대권잠룡으로 분류되는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이 1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 김현권(비례대표·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 의원,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 문희갑 전 대구시장, 이용수 위안부 피해 생존자, 양준혁 선수 등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2·28민주화운동 당사자, 종교계, 지역민 등 2천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 의원은 “장관직을 마치고 국회로 돌아오니 일은 안하고 싸움만 하는데 국민도 질리고 저도 지쳤다”며 “이제 정치야 일하라고 국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구민심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정부에 대해 화가 많이 났다는 것을 잘 안다. 근본원인은 조국 전 장관 임명 과정도 아니고 가짜뉴스도 아니다”면서 “세상살이가 불안하고 미래를 열어갈 앞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제 대구를 살리고 바꾸는 고민을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김부겸 의원의 네 번째 저서 ‘정치야 일하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재임 22개월간의 경험과 소회를 담았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 김현권(비례대표·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 의원,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 문희갑 전 대구시장, 이용수 위안부 피해 생존자, 양준혁 선수 등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2·28민주화운동 당사자, 종교계, 지역민 등 2천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 의원은 “장관직을 마치고 국회로 돌아오니 일은 안하고 싸움만 하는데 국민도 질리고 저도 지쳤다”며 “이제 정치야 일하라고 국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구민심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정부에 대해 화가 많이 났다는 것을 잘 안다. 근본원인은 조국 전 장관 임명 과정도 아니고 가짜뉴스도 아니다”면서 “세상살이가 불안하고 미래를 열어갈 앞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제 대구를 살리고 바꾸는 고민을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김부겸 의원의 네 번째 저서 ‘정치야 일하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재임 22개월간의 경험과 소회를 담았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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