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영진전문대’…취업률 81.3% 4년째 1위
‘막강 영진전문대’…취업률 81.3% 4년째 1위
  • 남승현
  • 승인 2020.01.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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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졸업생 2천242명 취업
해외 취업도 157명…전국 으뜸
5년간 대기업에 2천441명 입사
주문식 교육·해외취업반 성과
영진전문대가 2018년 졸업생 취업률 81.3%를 달성하며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형 전문대 중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영진은 지난 2015년 81.8%, 2016년 80.3%, 2017년 79%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2018년 해외 취업자 수는 157명으로 4년제 대학을 포함해 전국에서 최고 실적을 올렸다.

1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 자료를 토대로 입대자, 진학자 등을 제외한 2018년 졸업생 2천758명 가운데 2천242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진전문대의 이같은 성과는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도입해 교육 경쟁력의 토대를 탄탄히 다졌는데다 학생들 자발적인 노력과 교수들의 열정이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1천100여 개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현장 실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업협약반은 ‘SK하이닉스반’, ‘LIG넥스원 반’등이다.

주문식교육은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향상시켰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350명, LG계열사 413명, SK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441명을 취업시켜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영진전문대의 해외취업은 명실공히 최고수준이다. 2018년 해외취업은 국내 전문대 최초로 100명 선을 돌파한 157명에 달했으며 이는 4년제 대학을 포함 최다 실적이다. 전국 전문대학 중에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0여 년 전에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 해외 일자리 공략에 나섰다. ‘일본IT기업주문반’,‘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10개 반으로 확대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학습 동기부여와 취업 역량을 학생들 스스로 끌어올리도록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 ‘백호튜터링’, ‘취업캠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톡톡히 성과를 얻고 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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