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드론·IoT로 성서산단 대기환경 감시
달서구청, 드론·IoT로 성서산단 대기환경 감시
  • 정은빈
  • 승인 2020.01.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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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입체적 단속 가능
대구시가 성서산업단지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인 가운데 달서구청도 성서산단 대기환경 개선에 팔을 걷는다.

달서구청은 올해 예산 7억5천만원을 편성해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드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드론전문 업체와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성서산업단지와 대형공사장을 순찰·점검하기로 했다. 드론을 활용하면 사업장 굴뚝과 달성습지 등을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사각지대도 입체적으로 순찰·단속할 수 있다.

성서산업단지 악취 원인 조사에도 착수한다. 달서구청은 성서산단 주변에 악취감시센서를 설치하고 생활환경감시 기동처리반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원인·해결방안 조사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입체적인 환경감시망을 구축해 주민 요구를 충족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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