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 애로사항 등 청취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지난해 10월 13일 울진의 태풍 ‘미탁’ 피해현장을 방문, 복구계획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추가적인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날 이 총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주택피해복구 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도로, 하천 복구공사 현장의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총리는 지난해 12월 28일 포항 지진피해 재방문에 이어 태풍 ‘미탁’피해 복구 현장에도 재방문한 것으로 피해주민들의 일상생활 정상화를 위한 피해완전복구, 이재민 생활안정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복구공사도 차질없이 집행해주길 당부 했다.
이어 매화면 기양리 지방도로, 매화천 범람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이 도지사는 겨울철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시설에 대한 생활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하루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끝까지 챙기고 지원하도록 주문했다.
김상만·김익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