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말하기, 이젠 두렵지 않아요”
“영어로 말하기, 이젠 두렵지 않아요”
  • 여인호
  • 승인 2020.0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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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초 6학년 4명 스피치대회 장려상
덕성초-제4회영어스피치대회

대구덕성초등학교(교장 노미란)는 지난해 12월 6일 실시된 제4회 대구광역시 동구 초등학교 영어 스피치대회에 6학년 재학생 4명이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6학년 학생들은 My favorite thing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Show Our Favorite Things”라는 짧은 영어 촌극을 직접 구성하여 발표하였다. 발표 중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말하기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특기인 춤과 드럼 연주도 선보여 대회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심사위원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주최하고 동부교육지원청 후원으로 동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5명의 학생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형식의 발표로 이루어진 이 대회는 올해 4회를 맞이하였으며 18개 초등학교, 총 24개 팀이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 2년째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덕성초등학교 6학년 유승훈 학생은 “작년에 비해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더 생겼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참가한 대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피치대회 장려상 수상은 대회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덕성초등학교 학생 모두에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하였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영어 교육에 대한 공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구광역시 교육청 지정 행복학교 및 예술거점학교인 대구덕성초등학교는 특성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한편, 기초학력과 교과교육에 있어서도 전 교사들이 끊임없이 지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5학년 학생들에게 경북영어마을 4박5일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보하여 체험한 만큼 앞으로의 영어교육에 대한 성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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