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휴천3동 쉼터공원 이용자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4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휴천3동 주민들과 인근 쉼터공원 이용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 주차대수 30면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6월 착공해 준공됐다. 공영주차장을 낮에는 쉼터공원 이용자에게 개방하고, 밤에는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근 주택가 거주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의 편리성 제공을 위해 목재 계단데크와 가로등을 설치했다.
장욱현 시장은 “휴천3동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만큼 주차난 해소 및 인근 쉼터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 구성공원 앞 영주동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조성사업,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조성되는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이 2020년말 공사착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용역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