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20명 모집 무역실무 교육
대구 달서구청과 대구본부세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달서구지역 청년들에게 무역분야 취업활동을 돕기로 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14일 대구본부세관과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우수 수료생 인재풀 등록, 국내·외 취업처 발굴·취업연계와 같은 일자리창출 활동 등을 협력·교류할 계획이다.
달서구청은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 과정 상반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해외통관제도, 무역실무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지역 수출입기업 연합회와 연계해 취업도 지원한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대구지역은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높고, FTA 활용률도 높은 편이라 늘어나는 지역기업의 인도, 베트남 등 신흥수출시장 진출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