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원상 회복엔 “대답 불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를 잡고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부동산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경제 전망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의 대책이 뭔가 조금 시효를 다했다고 판단되면 또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을 것이다. 경제 지표는 늘 긍정적 지표와 부정 지표가 혼재한다”며 “분명한 것은 부정 지표는 점점 적어지고 긍정 지표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전망도 국내외적으로 일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성장률에 대해 “아마 하반기 되면 추정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한 2% 정도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거시 경제가 좋아지는 계기에 (국민의)실질적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이날 부동산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가격 상승은 원상 회복돼야 한다고 했는데, 대통령이 원상 회복하겠다고 하면 집 없는 서민들은 집을 안 사고 마음 놓고 기다려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질의에는 “대답이 불가능한 질문이다”고 말을 흐렸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경제 전망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의 대책이 뭔가 조금 시효를 다했다고 판단되면 또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을 것이다. 경제 지표는 늘 긍정적 지표와 부정 지표가 혼재한다”며 “분명한 것은 부정 지표는 점점 적어지고 긍정 지표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전망도 국내외적으로 일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성장률에 대해 “아마 하반기 되면 추정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한 2% 정도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거시 경제가 좋아지는 계기에 (국민의)실질적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이날 부동산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가격 상승은 원상 회복돼야 한다고 했는데, 대통령이 원상 회복하겠다고 하면 집 없는 서민들은 집을 안 사고 마음 놓고 기다려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질의에는 “대답이 불가능한 질문이다”고 말을 흐렸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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