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수단 추가·서비스 개선
대구FC 온라인 몰에서 즐기는 쇼핑이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대구는 14일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등 결제 수단이 추가되고 고객 서비스(CS) 개편 등의 리뉴얼이 진행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2020시즌 대구FC 온, 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및 고객 서비스(CS), 상품 배송 등의 업무를 코어 커뮤니케이션(이하 ‘코어’)이 맡으면서 진행됐다. 코어는 지난 2017시즌부터 대구FC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해왔으며, 컨테이너 및 팀 스토어 내부 환경 개선 등에 자체 투자하면서 팬들의 편의 증대에 힘써왔다. 이번 시즌부터 온라인 쇼핑몰도 위탁운영하게 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결제 수단 다양화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 결제는 카드결제만 가능했지만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이 추가로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1월 중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도 가능해져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팬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이다.
또한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 서비스 및 배송업무 등도 코어에서 맡아 진행한다. 대구FC 온라인 쇼핑몰 및 상품과 관련해 업무 시간 내에 코어(02-3461-0527)를 통해 문의할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배송 작업도 원활해진다.
기존 온라인 몰 적립 포인트는 리뉴얼 된 신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코어(02-3461-0527)로 문의할 경우 확인작업을 거쳐 복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통합 회원 아이디는 대구FC 홈페이지(http://daegufc.co.kr), 유소년축구센터(http://daegufc-u.co.kr/)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팀스토어도 더 넓어질 예정이다. 오프라인 스토어는 현재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유니폼 및 시즌권은 2월 중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