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일)는 지난해 12월 11일(수)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 149만4천430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교생의 마음을 모아 전달된 기부금은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한 것으로, 아프리카에 있는 초등학교의 시설 개보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중앙초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마련한 것으로 학생자치회는 온기 나눔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13일(수) 전교생이 함께하는 중앙 나눔 장터 행사를 열고, 나눔 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좀 더 의미 있는 기부가 될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 기부처를 묻는 의견수렴 활동도 전개했다.

굿네이버스 기부금 전달 및 중앙 나눔 장터 행사는 가온누리 온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가온누리란 ‘가치를 더하고 온기를 키우며 온 누리에 따뜻함을 펼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중앙초의 인성브랜드로써 학교에서 배운 지식(앎)이 학생들의 생활(삶)속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