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고 떠나는 허상호 회장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야 말로 높이 평가돼야 한다”며 “본회 발기선언문의 정신을 발전시켜온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공원식 회장은 북구 흥해읍 출신으로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 정무부지사,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포항발전과 경북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포항지진에 대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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