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대비 한치 오차 없도록
현장·야전·사용자 중심
군수지원에 모든 역량 집중”
현장·야전·사용자 중심
군수지원에 모든 역량 집중”
대구 수성구 소재 제5군수지원사령부(5군지사)의 19·20대 사령관 이·취임식이 16일 오전 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렸다.
제2작전사령관(2작전사) 황인권 대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제5군수지원사령관 이갑수 준장(사진)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신중, 경신고, 육사(46기)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에 임관해 55사단 170연대 연대장, 국방부 장비관리과장, 3군사령부 군수참모처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등 야전 지휘관 및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임 장두영 준장으로부터 사령관 직을 위임받았다.
이갑수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전투부대가 선승구전의 군사대비태세를 구축하는데 한치의 착오도 없도록 현장중심·야전중심·사용자 중심의 군수지원을 위해 전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새로 2작전사 군수처장으로 발령받아 이임한 장두영 준장은 지난 2018년 12월 5군지사령관으로 부임한 이래 실전적 교육훈련과 작전부대의 작전지속지원에 전념해 최상의 군수지원태세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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