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캡틴’ 대구FC 한희훈 광주 이적…“재회 때 큰절 올릴게요”
‘굿바이 캡틴’ 대구FC 한희훈 광주 이적…“재회 때 큰절 올릴게요”
  • 석지윤
  • 승인 2020.01.16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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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마지막 영상 편지
대구FC 한희훈 이적
대구FC 주장 한희훈이 남긴 손 편지.

‘캡틴’ 한희훈이 대구FC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대구FC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광주FC로 이적이 확정된 한희훈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한희훈은 영상을 통해 “이적을 결정할 때 대구와 만날 수 있는 1부 리그가 우선이었다. 이적을 하게 되었지만 제 가슴 속엔 항상 대구 팬 여러분들이 자리하고 있다”며 “3년이라는 시간동안 좋았던 기억이 더 크다.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었다. 다음 만남 때는 꼭 큰 절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희훈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지막 영상편지에서도 선물을 남겼다. 해당 영상에 응원 메세지를 남긴 팬 중 추첨을 통해 친필사인 등신대 6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희훈은 매번 팬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8년 5월 수원전 직후 원정석 앞에 서서 확성기를 들고 약속하는 영상은 대구팬들 뿐 아니라 국내 축구팬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을 위한 깜짝 병문안부터 지난 시즌 최종전이 끝나고서는 팬들을 위해 응원가를 불러주기도 했다.

한희훈은 지난 2017년 대구로 이적해 2018년, 2019년 주장을 맡아 대구의 하늘색 동화를 이끈 장본인이다. 특유의 파이팅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동료선수뿐만 아니라 팬들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았다. 대구와 광주 유니폼을 입은 한희훈의 첫 번째 맞대결은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는 지난 7일(화) 동계전지훈련지인 중국 쿤밍(1군), 경상남도 남해(2군)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2020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오는 2월 13일(목)까지 전지훈련지에서 기초 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린 뒤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힘 쏟을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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