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노인·쪽방민 대상 ‘재난약자보호’ 정책 중점 추진
대구소방, 노인·쪽방민 대상 ‘재난약자보호’ 정책 중점 추진
  • 정은빈
  • 승인 2020.01.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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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올해 노년층과 쪽방촌 거주민 등 재난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주요 정책은 △초고령 사회 대비 노인계층 안전교육 강화 △쪽방촌 재난대응 인프라 구축 △시민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이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6일 ‘2020년 주요 소방정책 설명회’를 열고 주요 소방정책과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제도 변화 등을 설명했다.

대구소방본부는 노인계층의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강사 중 노인전담강사를 지정해 전담인력을 확보한다. 노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지난해 6천220명에서 올해 9천명으로 확대하고, 보건·건강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도 체험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곳곳의 쪽방촌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인프라도 구축한다. 올해 3천300만원을 들여 중구 대신동 일대 등 11개 지역에 골목길 식별도로를 조성하고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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