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테크니션’ 전가을(32)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WSL) 브리스톨시티에서 세 번째 해외 무대 도전에 나선다.
브리스톨시티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가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무대에 한국 여자축구 선수가 서게 된 건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이금민(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전가을이 4번째다
A매치 101경기(38골)에 출전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전가을은 2010년대 한국 여자축구를 이끈 대표적인 선수다.
정교한 킥을 앞세워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동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16강 신화를 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9 프랑스 월드컵 때는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2016년 북미여자축구리그(NWSL·임대), 2017년 호주 A리그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진출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했던 전가을은 서른 살을 넘긴 나이에 또 한 번의 도전을 선택했다.
연합뉴스
브리스톨시티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가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무대에 한국 여자축구 선수가 서게 된 건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이금민(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전가을이 4번째다
A매치 101경기(38골)에 출전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전가을은 2010년대 한국 여자축구를 이끈 대표적인 선수다.
정교한 킥을 앞세워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동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16강 신화를 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9 프랑스 월드컵 때는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2016년 북미여자축구리그(NWSL·임대), 2017년 호주 A리그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진출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했던 전가을은 서른 살을 넘긴 나이에 또 한 번의 도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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