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명절 문화 체험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 설맞이 행사를 잇따라 연다.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성당동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예절인성다도체험교육원은 외국인 주민 등 40여명에게 설 명절 의미와 풍습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한복 입기와 떡만둣국 등 명절 음식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달서구청은 또 21~23일 감삼동 서남시장 등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는다.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등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구지역 결혼 이민여성들이 지난해 성당동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성당동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예절인성다도체험교육원은 외국인 주민 등 40여명에게 설 명절 의미와 풍습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한복 입기와 떡만둣국 등 명절 음식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달서구청은 또 21~23일 감삼동 서남시장 등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는다.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등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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