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태권도협회(회장 안종수)는 지난 1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수학 사회복지모금회장, 대구시의회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 및 회원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유공자 표창 및 2020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한해동안 협회 발전과 우수한 경기 및 지도력를 발휘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몽골태권도협회를 초청해 상호 태권도 발전과 문화교류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 현 안종수((주)태원씨앤씨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대구에서는 153번째 회원 가입이다.
안 회장은 2013년 대구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맡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연을 맺게 된 후 체육인 3백명을 모아 법무보호공단 대구경북지부 체육위원회를 창립 해 합동결혼식, 취업알선, 양로원 위문 등 나눔을 실천 해 왔다.
안종수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대구의 나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