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작권 전환 확고한 기반 마련”
“올해는 전작권 전환 확고한 기반 마련”
  • 최대억
  • 승인 2020.01.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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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국방부 업무 보고
장병들과인사나누는문대통령
장병들과…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끝낸 후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올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실질적인 전환 단계로의 진입’ 토대를 목표로 하반기에 이뤄질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평가에 전군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3∼4월 예상되는 한미연합훈련을 작년과 동일한 기조 아래 규모를 조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또 북한과 대화 여건이 마련되면 최전방 비무장지대(DMZ)내 초소(GP)를 단계적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1일 육·해·공군 지휘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해 국방부 업무 보고를 했다.

국방부 업무 보고에 따르면 올해 한미연합훈련 방향은 규모를 조정했던 작년과 동일한 기조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미 군 당국의 협의를 통해 3~4월에 ‘동맹연습’ 이름의 연합지휘소훈련(CPX)이 실시될 전망이다.

이어 전작권 전환 추진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 평가해 전작권 전환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2020년에는 실질적인 전작권 전환 단계로의 진입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작년에 이슈화됐던 유엔군사령부 확대와 관련한 부분에서 미측과 한측 모두 일부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서 올해 전반기 이를 마무리해 전략문서를 토대로 FOC 검증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올해 3대 핵심 추진과제로 △2020년 첫 국방예산 50조 시대, 넘볼 수 없는 군사력 건설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스마트 국방’으로 탈바꿈 △사람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등을 선정했다고 정 장관은 설명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대응 작전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4D는 탐지(Detect), 결심(Decision), 격퇴(Defeat), 방어(Defense)의 영문 첫 글자를 딴 합성어다. 기존에 쓰던 교란(Disrupt), 파괴(Destroy)라는 단어는 각각 결심, 격퇴로 순화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국방혁신 강군’ 비전을 실현하고자 미래 8대 국방핵심기술, 10대 군사 능력, 30개 핵심전력 선정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30대 핵심전력은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AI) 지휘통제체계, AI기반 초연결 전투체계, 초소형 곤충형 정찰 로봇, 초고속 지능형 어뢰체계 등이라고 정 장관은 보고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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