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농협 2곳 ‘밭작물 공동육성 사업’ 선정
성주 농협 2곳 ‘밭작물 공동육성 사업’ 선정
  • 추홍식
  • 승인 2020.01.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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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0억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성주 벽진농협, 용암농협 2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화·규모화 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시장교섭력을 확보하고 지역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우리나라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에는 단일품목으로 조수입 5,050억원을 돌파해 명품 성주참외로서의 명성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1년차 1억5천만원, 2년차 8억5천만원으로 2년에 걸쳐 개소당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영농기계 구입, 공동선별·포장 및 저장, 가공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생산의 혁신을 일으켜 농가수취가 증액 및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공동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매 걱정없이 농사 짓는 부자성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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