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들안길초등학교(교장 정명곤)는 지난해 12월 30일(월)부터 31일(화)까지 4~6학년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소프트웨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8월에 실시한 여름 소프트웨어 캠프의 심화단계로 교내 구비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기와 전문 강사를 활용해 방학 중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이진수 학습, 명령어 학습, 코딩게임 등 언플러그드 활동을 했으며 터틀봇, 햄스터 로봇, 마이크로비트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프로그래밍 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의 기초인 절차적 사고를 기르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기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학생들은 “코딩 심화단계라고 해서 어려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코딩 게임도 너무 재미있었다. 참가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정명곤 교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실시한 이번 소프트웨어 캠프에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재미있고 즐겁게 받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