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홍보 내용 지적
이채관 경주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현 경주지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치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신라왕경법은 한마디로 사기다. 국가예산을 한푼도 받을 수 없는 말 그대로 죽은 법”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도보존법에 이어 신라왕경법 또한 주민보상은 없고 시민의 세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또 하나의 악법에 될 것이다. 예산의 확보가 수반되지 않는 졸속법안으로 제정된 신라왕경법이 경주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해 선거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경주시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사기행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재 복원과 정비는 대단히 어려운일이며 제대로된 고증을 통해 복원정비사업이 추진돼야 우리역사, 신라문화를 왜곡시키지 않을 수 있다면서 최근 복원된 월정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이 예비후보는 “고도보존법에 이어 신라왕경법 또한 주민보상은 없고 시민의 세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또 하나의 악법에 될 것이다. 예산의 확보가 수반되지 않는 졸속법안으로 제정된 신라왕경법이 경주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해 선거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경주시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사기행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재 복원과 정비는 대단히 어려운일이며 제대로된 고증을 통해 복원정비사업이 추진돼야 우리역사, 신라문화를 왜곡시키지 않을 수 있다면서 최근 복원된 월정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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